‘맞춤형 수중운동교실’은 만 30세 이상 74세 이전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탈출을 위한 아쿠아로빅 39명,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수중체조 20명 두 팀을 나누어 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18일부터 주 2회(월~목요일) 12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수중에서 음악과 함께 운동을 진행하는 아쿠아로빅은 체질량지수 25이상인 대상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비만탈출을 도모하고 물 안에서 근육의 긴장 및 이완으로 체력향상을 위한 수중체조는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전문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일상생활로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