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지난해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과 학생승마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방과 후 활동으로 주 1회씩 연간 3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승마교육은 말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자신보다 큰 동물을 다뤄봄으로 자존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고 또 말과 일체가 되어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자세 교정과 심폐 및 장 기능이 강화되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승마교육을 시작한 첫날 학생들은 안전한 승마를 위해 필요한 장구와 안전교육을 받았다.
말의 눈에 보이는 사물의 모습과 말이 잘 놀라는 이유와 같은 말의 특성을 알아보고 말을 타면서 가기와 서기, 칭찬하기에 실습하고 말을 겁내지 않고 친해지기 위해 말에게 간식 주기도 했다.
한편 승마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몸과 마음 건강은 물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감, 리더쉽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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