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WPC)로부터 세계 최초로 삼성 급속무선충전(SFC) 인증시험기관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TP는 지난 15일 시험기관 획득으로 삼성의 급속무선충전 방식에 대한 국제규격(Qi) 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 급속무선충전은 전용무선충전규격(PPDE)에 따라 설계된 기술로 10W로 충전된다.

WPC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필립스, 도시바, HTC 등 640여 개 업체(국내 40개 업체)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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