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전투력으로 무장, 현 정부 민낯 밝힐 듯

▲ 주호영 의원
▲ 주호영 의원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고 있는 국회의 대정부 질문에 TK(대구경북) 한국당 의원들이 각 분야별로 포진하고 있어 TK 저력을 위한 이들의 전투력이 주목된다.

국회는 19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 곽상도 의원
▲ 곽상도 의원
20일에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21일에는 경제 분야, 22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공교롭게 지역 의원들이 한 분야씩 맞춤형 인사로 질의자로 나선다.

선봉에 나설 19일 정치분야는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과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의 사법개혁 문제 등에 선제 공격에 나선다.

패스트 트랙 등 선거제 개편 강력 저지를 위한 집중 포격도 예상된다.

▲ 강효상 의원
▲ 강효상 의원
2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엔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문제 등 안보문제의 현 정부 실정의 민낯을 드러내기 위한 전방위 사격에 나설 전망이다.

▲ 송언석 의원
▲ 송언석 의원
경제분야는 예산 정책통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교육·사회·문화 분야는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포진해 있다.

▲ 윤재옥 의원
▲ 윤재옥 의원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송 의원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집요하게 따지고 윤 의원은 미세먼지와 버닝썬 문제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을 도마위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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