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정률은 83%로 오는 8월 말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안전사고가 난 것이다.
안동 풍천면 도양리 일대 6만7천4㎡에 조성되고 있는 타운은 인구 10만 명을 계획한 도청 신도시에서 나오는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안동, 영주, 문경 등 북부권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공사 주무관청은 경북도, 책임감리는 한국환경공단, 사업시행자는 A건설(주) 외 6개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 경북그린에너지센터(주)가 사업시행자가 돼 사업이 시작됐다.
총사업비는 2천97억 원(국비 672억 원, 도비 330억 원, 개발부담금 109억 원, 민자 986억 원) 규모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는 타운은 시행자 측에서 20년간 운영을 맡기로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