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소 ‘나의 숲 강아지’
▲ 낭소 ‘나의 숲 강아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는 오는 24일까지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 진행된다.

전시 타이틀은 ‘해피 투개(犬)더’이다. 이번 전시는 유기견에 대한 시민들의 새로운 관심과 반려동물 보호자들에 대한 인식전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의 ‘서정아트센터’와 반려동물 뷰티숍 ‘다솜’이 공동 주최하고, ‘한나네보호소’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낭소, 엄상용, 레이첼 헤일, 미아차로 작가가 참여한다.

낭소 작가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추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일러스트 작가다. 그림에세이 ‘숲 강아지’ ‘꼼지락 별 이야기’ 등을 펴냈다.

엄상용 작가는 개를 주제로 회화 작업을 한다. 사람의 증명사진처럼 강아지를 의인화해 강아지의 증명사진을 화폭에 담고 있다.

미아차로 작가는 스페인 출신의 일러스트 작가다. 자연·동물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뉴욕 출신의 레이첼 헤일은 동물사진 전문사진작가로 대중에게 익숙한 코커 스패니얼, 치와와, 말티즈 등 개와 나눈 교감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반려견 사료만들기, 반려견 건강 및 미용 클래스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053-420-8015.ㄴ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