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골프장 조성 탄력

발행일 2019-03-19 15:26: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송군에도 27홀 규모의 골프장이 건설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청송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입지 타당성 용역’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온 청송군은 지난 13일 완료보고회를 갖고 행정절차를 통해 생태등급 조정 등을 거치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용역은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골프장 후보지에 대한 골프장 입지여건과 교통 접근성, 입지 인허가, 개략사업성, 기술적 타당성, 사업추진 방향 등을 검토 분석한 것으로 골프장 조성을 위한 기본적인 방향을 세우기 위해 추진해 왔다.

청송골프장 조성은 윤경희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이날 완료보고회에 참석한 윤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향후 골프장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관련 부서 업무지원과 협조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은 대명리조트와 임업인 종합연수원 등 숙박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골프장이 들어서면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송골프장 조성을 위한 입지 타당성 용역 완료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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