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군수 낙동강 원시 비경 탐방로 현장답사

▲ 엄태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18일 소천면과 명호면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원시 비경 탐방로를 현장 답사하고 탐방로 조성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엄태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18일 소천면과 명호면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원시 비경 탐방로를 현장 답사하고 탐방로 조성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봉화군은 18일 소천면과 명호면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원시 비경 탐방로 현장답사를 시행했다.



이날 답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탐방로 조성사업의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 직원과 시공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 현장 점검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시 비경 탐방로는 낙동강 상류 산골 오지 지역의 트레킹으로 힐링과 자연치유의 공간을 형성해 주변 주민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돕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이 탐방로는 흐르는 강물을 따라 형성된 총 10km의 탐방로를 걷다 보면, 낙동강의 시발점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원시적 비경, 깎아 내지르는 기암괴석과 절벽의 우아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봉화군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



현장 답사를 완료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만이 간직하고 있는 원시적 자연환경에 가치를 부여하고 상품화하는 것 역시, 자연을 보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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