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은 지난 18일 경상북도의회 박미경 의원(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명을 받아 독립선언서 중 32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32번째 문장은 ‘그래서 우리는 떨쳐 일어나는 것이다. 양심이 나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나와 함께 나아간다’는 내용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송두리째 다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경북교육에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다음 필사자로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포항 권택석 수석부회장, 경상북도 박남주 녹색어머니회장, 포항동성고 강예주 학생기자를 지목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