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모공원, 청명과 한식기간 화장시설 탄력 운영

발행일 2019-03-19 16:06:2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시민 편의 위해 이 기간 개장 유골 화장 횟수와 시간 확대

구미시설공단이 청명과 한식 기간인 4월4일부터 7일까지 구미시 추모공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구미시가 이장 수요가 몰리는 청명과 한식 기간인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구미시 추모공원의 화장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은 구미시 추모공원.
청명과 한식은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하는 길일로 알려져 화장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설공단은 개장 유골 화장 횟수를 현재 1일 10회에서 20회로 늘리고 운영시간도 1시간 연장하는 등 화장 수요의 일시적 급증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화장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www.ehaneul.go.kr)을 통해 화장 15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분묘지가 구미 지역인 경우와 분묘 연고자(부모, 배우자, 자녀)가 구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경우 6만 원, 그 외에는 25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추모공원(054-48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순서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구미시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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