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부모 통역봉사단 본격 활동

발행일 2019-03-20 15:57:4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일 열린 국제교류 학부모발대식 참가자들
대구시교육청이 20일 2019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국제교

류 학부모통역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통역단은 10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캄보디아, 필리핀) 언어권 86명의 학부모로 구성돼 있다.

통역단의 52%(45명)가 외국출신 학부모들로 구성돼 해당 국가와의 국제교류에 도움을 주고 다문화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은 또 해외교류 학교와 통역 지원뿐 아니라 학생 교육활동의 도우미로 외국어 번역 및 문화이해교육에도 봉사할 예정이다.

2015년 68명으로 시작한 통역자원봉사단은 4년간 매년 40여개 학교의 국제교류활동에 봉사하면서 통·번역 71회를 지원해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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