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기존 군 상징물인 은행나무가 가을철 악취와 잎으로 인한 주민안전에 위협을 주는 등 군의 정체성을 나타내지 못해 지역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군목을 선정키로 하고 대군민 공모에 나섰다.
공모전에는 공직자를 포함한 예천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청 홈페이지(www.ycg.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4월5일까지 공모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방문, 이메일, 홈페이지 공모 게시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및 예천군 군정 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5월 말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이 지급된다.
이종헌 예천군 기획감사실장은 “군목은 예천군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