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경북 수출입 모두 감소

발행일 2019-03-21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수출 34억1천만불, 수입 13억2천만불로 20억9천만불 흑자

대구와 경북지역의 지난 2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0억9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지난 2월 수출은 34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과 전월보다 각각 3.0%, 14.2% 줄었다.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입은 13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11.4%, 25.0% 감소했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에 비해 11.3%, 수입은 주요품목인 기계 및 정밀기계가 34.6%, 철강재는 23.0% 각각 줄었다.

대구의 수출과 수입은 5억3천200만 달러와 2억9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3.4%, 18.2% 떨어졌다. 전월과 비교하면 수출과 수입은 각각 24.6% 30.5%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북은 수출 28억8천100만 달러로 2.9% 수입 10억3천만 달러로 9.3% 줄었다.

전월보다는 수출과 수입이 12%, 23.2%가 떨어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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