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체육행사 유치로 경제 활력

발행일 2019-03-21 14:12: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송군이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해 10월2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로 선수와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지역을 찾고 있어 경제가 살아나고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제3회 춘계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와 ‘2019 청송 아이스엑스 리그대회’가 각각 청송국민체육센터와 청송얼음골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장에서 열린다.

생활체육 탁구대회는 도내 탁구동호인 800여 명과 도내 16개 학교 15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이스엑스 대회는 이번 춘계대회를 시작으로 계절마다 리그전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을 찾는 많은 선수와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봄이 오자 각종 체육대회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엄청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와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춘계 경북생활체육 탁구대회 경기장 모습.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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