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에 이어 시정 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장과 직원 간의 눈높이를 맞춰 앉지 않고 서서 결재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결재 방식은 민선 7기 들어오면서 타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운영방식으로 결재를 받는 직원들은 시장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면결재 시 시장과 직원 간의 소통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더 자세한 업무 내용과 이해로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개개인의 의견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청취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면의 변화는 외면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경주시의 중심인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시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비효율적인 제도는 즉각적인 보완과 개선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에 이어 시정 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장과 직원 간의 눈높이를 맞춰 앉지 않고 서서 결재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주낙영(오른쪽) 경주시장이 서서 결재하는 모습.
▲ 경주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에 이어 시정 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장과 직원 간의 눈높이를 맞춰 앉지 않고 서서 결재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주낙영(오른쪽) 경주시장이 서서 결재하는 모습.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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