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22일) 쿠키뉴스가 '버닝썬 쌍둥이 클럽'이라 불리는 클럽 '무인'에 대한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무인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지만 유흥주점으로 불법 영업을 해왔다며 탈세 의혹을 보도한 매체는 탈세 의혹과 함께 클럽의 실소유주로 가수 숀의 소속사 'DCTOM 엔터테인먼트'(이하 DCTOM엔터)를 지목했다.

실제 온라인에서 '클럽 무인'을 검색해보면 일반음식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DJ들이 DJ하는 모습과 춤추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사진: 인스타그램 '무인' 해시태그 검색결과
▲ 사진: 인스타그램 '무인' 해시태그 검색결과


일반음식점은 요금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클럽 무인과 '버닝썬'과의 연결고리이다. 실제 무인과 버닝썬은 지난해 4월부터 목요일마다 '무인썬'이라는 콜라보레이션 파티를 벌였으며 합동 야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DCTOM엔터와 클럽 무인을 운영하는 음주가무인은 별도의 법인격을 가진 별개 회사"라며 "다른 행사처럼 소속 DJ들은 무인과 버닝썬에서 돈을 받고 공연한 것일 뿐 아무 관계없다. 우리도 피해자"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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