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방송화면
▲ 사진: 연합뉴스 방송화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2일)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 경제투어'의 7번째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다.

로봇 생산업체인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하기 위한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11월 8일 경북, 12월 13일 경남, 올해 1월 17일 울산, 24일 대전, 2월 13일 부산에서 경제투어를 했다.

문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지난해 2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8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1년여 만으로, 취임 후 두 번째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대구가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문 대통령은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 신산업"이라며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협동로봇과 벽화로봇 등이 설치된 전시회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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