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맞춤형복지 특화사업

발행일 2019-03-24 15:20:5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송군이 다양한 맞춤형복지 특화사업 운영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복지실현을 위해 청송권역(청송, 주왕산, 부남면), 안덕권역(현동, 현서, 안덕면), 진보권역(파천, 진보면)으로 나눠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심층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희망우체통 만들기, 우리동네 영화 한데이, 129복지기동대 운영, 요리교실, 점심나들이, 행복반찬 지원,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청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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