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진군 바닷가를 찾는 강태공들이 많이 늘고 있다. 봄철을 맞아 감성돔 낚시가 한창이다.

도시에서 울진으로 찾아온 낚시꾼들은 “최근 편리해진 도로 사정 덕분에 예전에는 좀처럼 찾기 어려웠던 울진 바다가 요즘은 대어를 꿈꾸는 낚시꾼들의 주요 낚시터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대구에서 온 김정환(42)씨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청정한 울진 바다에서 즐기는 낚시는 최고의 손맛”이라며 “요즘처럼 날이 좋은 계절에는 거의 매 주말 울진 갯바위를 찾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 울진의 봄바다를 찾은 강태공들이 갯바위에서 감성돔 낚시를 즐기고 있다.
▲ 울진의 봄바다를 찾은 강태공들이 갯바위에서 감성돔 낚시를 즐기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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