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와인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와인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천와인학교의 교육생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영천와인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와인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이다.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721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현재 와인 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의 3 과정으로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 양성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강의를 직접 제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현재까지 소믈리에 154명을 배출했다.



영천와인학교는 올해 와인 양조기초과정 25명, 심화과정 25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을 모집하며, 취업이 목적인 청년부터 여가활동을 위한 주부와 자기계발을 목표로 배우는 은퇴자까지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와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반인은 물론 많은 청년의 인기를 얻는 영천와인학교가 미래유망산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는 와인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와인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천와인학교의 교육생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영천와인학교 전경.
▲ 영천시는 와인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와인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천와인학교의 교육생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영천와인학교 전경.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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