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가 소방행정종합평가 장려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을 고령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고령소방서는 지난 18일 경북소방본부에서 2018년도 주요시책 추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전 직원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의 시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내 성금 기탁으로 결정하자 지난 21일 조유현 소방서장이 고령군청을 방문해 곽용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조유현 서장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탁에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이 직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200만 원을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전달했다.
▲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이 직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200만 원을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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