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9 고령군 SNS 기자단 위촉 및 관내 투어’를 대가야문화누리 및 관내 일원에서 지난 20일 진행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집된 20명의 기자가 새로 위촉돼 곽용환 고령군수로부터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았다.



올해 신규 위촉자를 비롯해 총 34명으로 구성된 ‘고령군 SNS 기자단’은 고령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대가야체험축제와 관광명소, 지역 소식 등을 전하며 고령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위촉식 후 우리나라 최초, 건국신화가 새겨진 토제방울이 발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1천500여년 전 가야의 건국을 밝히는 국보급 문화재 출토 현장을 탐방했다.



이어 관내 투어에 나서 대가야박물관 관람과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 걷기 체험하고 내달 개장을 앞둔 대가야생활촌 탐방 등 대가야 문화체험과 고령군 관광명소 탐방을 진행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9 고령군 SNS 기자단은 대구·수원·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블로거들로 대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고령군 홍보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2019 대가야체험축제(4월11~14일)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고령군 SNS 기자단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 2019 고령군 SNS 기자단이 위촉식 후 곽용환 고령군수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9 고령군 SNS 기자단이 위촉식 후 곽용환 고령군수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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