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대훈(대구 달서갑) 의원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중학교 강당 리모델링을 위한 특별교부금 3억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곽 의원에 따르면 용산중은 1998년 신축된 강당시설이 노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각종 학예행사 및 지역주민 체육활동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학생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곽 의원은 교육부에 정부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로 강당바닥 보수와 선수대기실 리모델링, 창호교체를 할 수 있게 됐다.

곽 의원은 용산중 외에도 장산초(달서구 용산동)의 노후화장실 교체와 냉난방기 설치 등 4억4200만 원과 성서초(달서구 이곡동) 옥상 방수사업을 위한 1억6400만 원의 특별교부금도 확보했다.

곽대훈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지역 내 많은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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