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한전 경북본부(본부장 박정석)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노인,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고효율 냉·난방기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한전은 올해 20억 원(지방비 10억 원, 한전 10억 원)을 투입해 설치된 지 6년 이상 된 사회복지시설 473곳의 냉난방기 837대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한다.
지원 대상 복지시설은 경로당 299곳, 아동 99곳, 장애인 47곳, 요양원 등 28곳이다.
경북도는 저효율·노후한 냉·난방기기 순으로 교체하고 일부 시설은 자부담을 일정 비율로 부과하기로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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