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도별 여행상품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울릉도와 경북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지역 여행상품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1%에서 올해 17.9%로 높아졌으며, 울릉도 관광 상품도 지난해 9.3%에서 16.6%로 크게 늘었다.
울릉도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가 43%로 가장 많았고 30대 26%, 50대 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은 1위인 경남 지역이 지난해 41.2%에서 올해 40.4%로 소폭 낮아지고, 2위인 전남지역이 30.5%에서 31.2%로 소폭 증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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