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뮤직 아레나 페스티벌 29~30일 대구음악창작소||지역 실력파 뮤지션 등 20개 팀 출연

D뮤직 아레나 페스티벌이 29~30일 대구음악창작소 소공연장, 클럽 락왕, 클럽 해비 등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클럽에서 활동 중인 대구지역 실력파 뮤지션 등 20개 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음창작소가 지난해 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참여 뮤지션은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역 뮤지션 18팀, 타지역 뮤지션 2팀을 선정했다.

페스티벌은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지역 뮤지션들이 비용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라이브 클럽 데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석 무료다.

대중음악의 중심지인 서울 홍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에 라이브 클럽 데이가 열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지역에는 ‘대라클’(대구 라이브 클럽 데이)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바 있다.

이상민 대구시 문화콘텐츠과장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대구지역 뮤지션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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