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은 27일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숲 사랑 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2㏊면적에 편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 영덕군은 27일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숲 사랑 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2㏊면적에 편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영덕군은 27일 영덕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제74회 나무심기 기념행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숲 사랑 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2㏊면적에 편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이와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와 영덕군산림조합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열었다.

임업후계자협회에서 왕매실 400주, 산림조합에서 준비한 체리 나무 등 5종, 400주를 나눠줘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영덕군 조림사업 규모는 편백 외 6종, 4만7천770본으로 면적은 총 36㏊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경제 수종으로 편백, 특용수인 옻나무, 헛개나무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트로브잣나무, 산벚나무 등을 심고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에 걸맞은 송이 소나무 특화 조림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오늘 식목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영덕의 미래를 심는 것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도 한 그루 나무를 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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