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공식 지원시작으로 좀더 편하게 직구할 수 있을듯

아마존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아마존에서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6개 언어가 지원된다.

▲ 아마존의 언어 설정.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한글 추가되어있다.
▲ 아마존의 언어 설정.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한글 추가되어있다.


그동안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이용자들이 아마존을 이용하려면 번역기를 사용하거나 인터넷 등에 있는 정보를 활용해야했지만 이제 좀 더 편하게 아마존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니고 곳곳에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한국으로 직배송되는 제품만 따로 보는 모은 카테고리도 있는 타 해외쇼핑몰과 비교했을때 언어만 한글로 나오는 수준으로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인다.

하지만 줄곧 한국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던 아마존인지라 빠른 시일내에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마존에서는 배송처가 한국일 경우 구매금액 90달러이상의 경우 직배송해주는 이벤트를 한바있고, 한국지사인 아마존서비시즈코리아를 통해, 이전까지 채용하지 않았던 마케팅부문의 인력들을 채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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