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의성사과~!

의성군은 국내 사과 소비량이 점차 감소하여 사과 생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고객을 대상으로 의성사과 판촉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27일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사과 물량은 12.4t (2만9천 달러)이며, 추가로 오는 4월에 25t(5만7천 달러)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는 평균적으로 1월경에 수출이 마무리되었던 지난해 생산 사과 수출이 4월까지 이뤄진 것은 의성지역의 특성상 다른 지역보다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많아 우수한 품질의 사과가 생산되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결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싱가포르는 물론, 신 남방정책에 따라 교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동남아 국가에 대한 해외 현지 판촉 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의성 사과와 의성군 농·특산물의 국제 인지도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은 의성사과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남아 현지 판촉행사를 강화한 결과, 최근 의성사과가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올랐다.
▲ 의성군은 의성사과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남아 현지 판촉행사를 강화한 결과, 최근 의성사과가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올랐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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