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하던 A(58)씨가 화상을 입었고, B(49)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연면적 3천162㎡의 공장 건물 1개 동 전체가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9대와 인원 10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6분만인 오전 11시5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드럼통을 개방하는 순간 화염이 발생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