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달 28일 주왕산면사무소 특설무대에서 ‘주왕산면 선포기념 한마음축제’를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일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부동면이 주왕산면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천 년을 다짐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주왕산면으로 명칭변경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왕산면 표지석 제막식, 인기가수 초청 축하음악회로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특히 축하음악회는 국민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소명, 최석준, 박구윤, 서지오 등 인기가수 10여 명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군민들이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왕산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를 도와줘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 주왕산국립공원과 함께 인지도 상승은 물론 관광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송군 부동면이 주왕산면으로 명칭변경에 따른 선포기념 한마음 축제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주왕산면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있다.
▲ 청송군 부동면이 주왕산면으로 명칭변경에 따른 선포기념 한마음 축제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주왕산면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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