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연구비 수상 및 13개 의안 채택 등

▲ 지난달 28일 대구시의사회는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지난달 28일 대구시의사회는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사회(이하 의사회)는 지난달 28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13개 의안을 채택하고 올해 예산을 승인했다.

이날 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건의안건으로 한의사 과실에 의한 질병의 보험진료 여부, 건강보험 정책 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진료실 폭력 처벌강화 및 신변안전 법제화 등을 채택했다.

아울러 의사회는 1998년 제정한 동원연구비 수상자로 대구가톨릭대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조준우 조교수를 선정해 동원연구비 1천만 원을 시상했다.

대한의사협회장상에는 김은용(파동신세계연합의원)·김용한(아이꿈터아동병원)씨를 선정했다. 대구시장상에는 박원규(SM영상의학과의원)·심삼도(메트로아이센터안과의원) 씨가 받았다.

대구시의사회 봉사상에는 중구의사회와 경북대병원 흉부외과 조준용 교수가 선정됐다.

이성구 회장은 “올해도 실질적인 의사회를 운영하겠다. 의사들의 백년대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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