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경운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꾸준한 재능기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 학생 10여 명은 지난달 28일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여해 치매예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작업치료학과 치매파트너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개소식 식전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 활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 지난달 28일 선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치매파트너 동아리 학생들이 어르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매 예방 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 지난달 28일 선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경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치매파트너 동아리 학생들이 어르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매 예방 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기적으로 치매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경운대는 지난해 9월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용미현 경운대 작업치료학과장은 “앞으로도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선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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