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경북대, 영남대, 상주감연구소 등 감전문가와, 상주시 감 주산지 관계관, 경북지역 감 생산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감 수출농업지원단 발대식 및 곶감 수출확대방안’ 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경북대, 영남대, 상주감연구소 등 감전문가와, 상주시 감 주산지 관계관, 경북지역 감 생산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감 수출농업지원단 발대식 및 곶감 수출확대방안’ 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경북대, 영남대, 상주감연구소 등 감전문가와, 상주시, 청도군 등 감 주산지 지자체 관계관, 경북지역 감 생산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감 수출농업지원단(단장 경북대 김종국 교수) 발대식 및 곶감 수출확대방안’ 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전국 떫은감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특화생산지로 최근 과잉생산, 소비침체, PLS 제도 시행 등으로 지역 감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어 소비촉진, 수출확대 등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2018년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경북도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도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2019년 경북감수출농업지원단의 예산을 편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 경북 감산업의 수출을 통한 소비시장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북도는 대학, 연구소 감 생산 및 수출 유통 전문가와 감 주산지 지자체 관계관, 생산자 대표 등 38명이 참여하여, 상시적 수출지원 및 기술 컨설팅을 위한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조직하여 3월 2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경북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출시장 확대에 관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북대학교 김종국 교수의 ‘수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방안과 경북감수출농업지원단의 운영 방향’에 대한 발표 및 조두현 박사의 ‘시장환경변화에 대응한 경북 감산업의 과제와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동남아 수출시장에서의 곶감 수출유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미국시장에서의 수출 검역의 문제점과 해소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 떫은 감은 전국에서 16만5천t(2018년)이 생산되며, 경북지역의 주산지인 상주시와 청도군에서 연간 7만 7천t을 생산해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곶감 수출은 미국, 베트남, 홍콩,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 499t을 수출하는 등 점차 동남아 지역으로의 수출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