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

박현 구미시청 볼링팀 감독이 이끈 주니어 남자국가대표팀이 세계 대회를 석권했다.

▲ 박현 구미시청 볼링팀 감독.
▲ 박현 구미시청 볼링팀 감독.
한국 주니어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개인전과 남녀 2인조·4인조전, 남녀 개인종합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국가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며 볼링 강국의 이미지를 심었다.

특히 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 주니어대표팀은 전승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박 감독은 2012년부터 구미시청 볼링팀을 지휘하며 뛰어난 지도력으로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한별 선수와 2019 여자 국가대표 김진선 선수 등을 배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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