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의 영양군 직장협의회로 거듭나길 희망

오제호 제11대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취임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가 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이종열 경북도의원, 군의원, 박민수 경북협의체 회장, 시․군 직장협의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제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1대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회원이 우선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원칙과 신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직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현안은 대화를 통한 소통 강조 △많은 회원의 참여 확대를 통한 투명성 강화 △집행부와의 상생을 통한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 토대 마련 △회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 등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제11대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직원 후생복지 및 사기 진작을 위한 당직제도 개선 및 신규직원 숙소 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 대여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착을 위해 추가 업무 수행자나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소수 직렬 순환보직 활성화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현재 489명의 공직자를 회원으로 두고 지난 2003년 3월 28일 출범해 회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처리 창구 역할 등 직원 복리 증진에 노력해 왔다.

▲ 오제호 제11대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
▲ 오제호 제11대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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