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방송화면
▲ 사진: KBS 방송화면


故장자연 씨와 통화 등 수사 무마 등에 관련한 내용에 대해 줄곧 사실이 아니라는 방정오 전 티브이조선 대표의 입장과 달리 방 전대표가 장씨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진술이 확보됐다.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2008년~2009년 사이 방 전 대표는 장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으며 실제 만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복수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 진술 중에는 방 전 대표가 장씨에게 "니(네)가 그렇게 비싸"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있어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 전 대표 측은 "고 장자연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으며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부정확한 전언을 토대로 허위 사실을 보도한 한겨레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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