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강인 트위터
▲ 사진: 강인 트위터


슈퍼주니어 강인이 '정준영 단체 카톡방'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오늘(3일)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부정했지만 여론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그도 그럴것이 강인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2009년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9년 9월 16일 :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를 벌여 경찰 조사

2009년 10월 16일 : 음주운전으로 정차해있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2015년 4월 9일 : 전역 후 약 2년간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 받지 않아 경찰 조사

2016년 5월 24일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은 후 강남경찰서에 자진 신고. 경찰 수사 결과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57%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판명

2017년 11월 17일 :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주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 술자리에 함께 있던 다른 친구와 다툼이 있던 도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 현장에 오게 됐지만 자숙 기간 동안 발생한 일이라 또 한 차례 논란



SJ레이블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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