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2012년까지 김학의 전 차관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성접대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중천이 출국금지 됐다.
김학의 사건 수사단은 윤 씨를 출국금지하고 피의자로 입건했다.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의 검찰 수사에서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던 윤 씨는 최근 대검 과거진상조사단에서 김 전 차관에게 수천만 원을 건넨 사실을 인정했다.
수사단은 앞으로 윤 씨를 여러차례 소환 조사하면서 김 전 차관에 대한 뇌물과 성접대 의혹 등을 밝혀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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