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대표브랜드인 ‘의성 진’과 ‘의성장날’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시상인 ‘2019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엄정한 설문조사, 각계 전문가 분석 심사 결과로 공동브랜드 및 쇼핑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의성 진’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는 8위로 국내 농산물의 주산지로서 국민의 먹거리를 담당해오고 있는 의성 농산물 품질을 인증하는 상징이다.



‘의성장날’은 의성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증가를 위해 2006년 개설돼 현재 89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66.5%나 증가하는 등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규모 생산 농가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의성 진’과 ‘의성장날’의 ‘2019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믿고 먹는 브랜드로서의 ‘의성 진’과 품질과 가격에서 믿고 찾는 ‘의성장날’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의성 농산물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해서 각인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과 브랜드 관리로 ‘의성 진’과 ‘의성장날’이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및 쇼핑몰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성군은 의성 진과 의성 장날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상을 받고 임주승 의성 부군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의성군은 의성 진과 의성 장날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상을 받고 임주승 의성 부군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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