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8일 엑스코||대구·경북 50개사 참여해 채용상담, 심층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8일 오전 10시부터 엑스코 3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세원정공, 평화오일씰공업 등 대구·경북 협력사 50개 사(1차 협력사 35개 사, 2·3차 협력사 11개 사, 계열사 4개 사)가 참여한다.

오전 10시~ 오후 5시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인재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잡 컨설팅, 컬러 이미지 컨설팅, 캐리커처, 자동차 가상현실(VR) 체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부품 협력사와의 지속적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채용박람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창원, 울산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박람회에는 부품, 설비, 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264개 사가 참여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 “이번 박람회에 지역에 전문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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