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지사는 6일 오전 첫 일정으로 마닐라호텔에서 열린 해외자문위원 회장단 회의에서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 확대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중소기업 통상확대, 투자기업 발굴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이어 오후에는 (주)닛산의 필리핀 현지판매법인인 닛산필리핀스사의 전국 판매조직망을 총괄하는 MDC사(Mantrade Development Co.)를 방문해 도내 전기상용차 및 2차 배터리 제조업체와 현지 기업 간 통상확대와 기술협력 방안, 그리고 회사 임직원들의 경북도 포상관광을 요청했다.
한편, 이 도지사는 7일 오전 마닐라 셰르빌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에도 참석해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필리핀 현지기업방문과 OKTA 필리핀 지회와의 협약으로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필리핀 진출과 해외기업의 경북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수출 먹거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