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등 60여명 참석...산림연접지 소각행위 산불발생 주요 원인

▲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상운면 사무소 뒷산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상운면 사무소 뒷산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봉화군 상운면 이장협의회(회장 한두희)와 금요회(회장 박남주)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면사무소 뒷산 약 0.5ha 면적에 산수유, 이팝나무, 유실수 등 200여 그루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주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두희 상운면 이장 협의회 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봉화군의 관문인 상운면 소재지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상운면으로 이미지를 개선함은 물론 면민에게 정서적 안정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박남주 봉화군 상운면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가 많다”며 “이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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