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필재는 지난 3일부터 열린 ‘2019음성장사씨름대회’ 결승에서 만난 김덕일(울산동구청)를 3-0으로 물리치고 꽃가마를 탔다.
의성군청 씨름단은 2017년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한 손명호 이후 2년 만에 장사를 배출하게 됐다.
특히 민속리그대회 출범 이후 첫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의성군청 씨름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 의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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