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추가지원 등 인센티브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김천시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18~2022년까지의 각 지자체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5개년 계획이다.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전국 129개 지자체 및 12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지난 2월20일부터 3월5일까지 실시돼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노력(20점), 생산(35점), 유통분야(45점)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단(농림축산식품부, aT,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으로 구성)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김천시는 이번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통합마케팅조직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최대 30억 원 무이자 추가혜택과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산지 조직화 등에 대한 언론홍보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또한 지역 내 품목 광역조직인 영농조합법인 ‘송원 APC’ 도 B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최대 20억 원 무이자 추가혜택 등을 지원받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산지통합마케팅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초생산자조직 육성, 통합마케팅 참여 유도 및 확대 등을 통해 이뤄낸 종합적인 결과” 라며 “김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생산자조직 육성 강화 및 통합마케팅조직 원예농산물 취득액 확대 등을 통해 농산물유통구조개선과 더불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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