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도청 경유차 모두 바꾸라”

발행일 2019-04-09 15:57: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확대간부회의 강조 사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도청 경유차 15대를 두 달 안으로 모두( 차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늘 미세먼지 특강(굿모닝 화요특강)에서 도청의 미세먼지 정책 수립 등 계속적인 노력에도 앞으로 미세먼지 50%를 줄이기 힘들다는 내용을 듣고 답답함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도지사는 또 “도청 직원들의 차도 전기차로 바꾸는 운동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당과 10일 민주당 지도부의 포항방문과 관련해 이 도지사는 “당장 추경에 요청할 사항을 발굴하고 눈에 보이는 사항부터 요청해야 한다”며 이재민과 지열발전소 대책과 포항 브랜드 가치 하락 대책 요청을 주문했다.

심혈을 기울이는 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이 도지사는 “통합대구 공항 이전의 내용과 혜택 등을 근거 있게 만들어 전 부서가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잇따른 산불에 대해 “계속적인 교육으로 산불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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