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가 전국 도 단위 교육감 중 세 번째 손가락 안으로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직무수행 평가에서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44.9%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지난달 보다 1.1% 상승한 지지율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4위, 도 단위 교육감 중에는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주민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임 교육감은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보다 5.9% 상승했으며, 당선 때보다는 16.7%나 상승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공약에서 도민과 약속한 교육정책들을 이행했기 떄문이라는 분석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등 4대 정책을 경북 도민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올해‘안전한 학교·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300만 도민들과 약속한 대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하여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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