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남구청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작, 내달 15일까지 운영||예산학교, 기본교육, 공무원

대구시는 11일 남구청에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주만참여예산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아카데미는 수요자별 교육과정 다변화로 시민교육을 확대·운영해 시민참여 편의와 참여율을 높인다.

각 구·군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 주민제안사업 구체화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공무원교육, 시민을 위한 주말반·평일반 기본교육, 주민참여 예산위원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올해 대구시 139개 전체 읍·면·동에서 운영됨에 따라 원활한 지역회의 운영을 위해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과 구·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9회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읍·면·동 지역회의 활성화 방안과 운영방법, 시와 구·군청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공무원 교육은 주민제안사업의 구체화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해 시와 구·군청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 11일과 13일 진행되는 기본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 입문자를 위한 기본과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정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참가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심화교육(5월15일)은 현재 활동 중인 주민참여예산위원의 분과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주민제안사업 심사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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