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화합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시민들이 다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7개 종목과 직장부 경기인 공굴리기로 구성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식전 공개행사로 영천시 댄스스포츠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과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영천아리랑 공연에 이어 식후 행사로 영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영천 고싸움 시연이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진성, 강민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종합시상, 입장상 등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상은 없애고 화합상, 성취상, 우정상을 시상해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뒀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