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획사’ 세무조사… 독자노선 선택한 연예인은?

발행일 2019-04-10 15:01:3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국세청이 유튜버·연예인 등 '1인 기획사'와 프로선수 신종 고소득사업자 17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의사, 변호사 같은 고소득 자영업자나 유흥업소, 부동산업자, 학원 등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는 많았지만 신종 고소득 사업자 중심의 기획조사는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는 유튜버, BJ 등 1인 방송업자는 물론, 연예인과 운동선수도 포함됐습니다.

1인 기획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여러 위험요소를 감수하고도 독자 노선을 택한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수 싸이 또한 지난 1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 설립 소식을 전했다.

현재 싸이의 기획사에는 제시, 현아, 이던 등의 아티스트들이 영입되어 있다.

이 외에도 조정석(JS컴퍼니), 효린(브리지), 지코(KOZ엔터테인먼트), 김완선(kwsunflower), 헨리(헨리 공작실)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1인 기획사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기획사의 경우 스케줄 조정, 스태프 등 탄탄한 서포트를 받을 수 있지만 1인 기획사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운영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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